지속 가능한 패키지 제작을 위해 실천할 7가지 전략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후는 소비자로 하여금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있습니다.2016년 서울환경운동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2,067명의 10대~40대 소비자중 92.1%가 최근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78.5%는 친환경 소비 생활을 위해 구매습관을 바꿀 용의가 있다, 71.0%는 친환경 상품에 대해 돈을 더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최근에는 과도한 포장을 제공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비난을 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위한 현명한 패키지 제작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디자인 전략
- 적은 패키지 요소 사용하기
- 더 작게 배송하기
소재 전략
- 혼합 재질을 피하기
- 재활용된 소재 사용하기
- 대안이 될 재료 살펴보기
운송 전략
- 지역 배송 파트너 알아보기
- 소매점에서의 과도한 포장 피하기
디자인 전략
적은 패키지 요소 사용하기
더 많은 패키지 요소를 사용할수록 환경에게 큰 부담을 지우는 것임을 인지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 완충재를 가득 넣어 배송된 패키지는, 자연에 해가 될 뿐만 아니라 재활용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고객에게도 귀찮을 뿐입니다. 완충재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보다 적은 양으로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패커티브에서 포장 디자인을 알맞는 사이즈으로더 작게 배송하기
제품의 크기와 관계없이 큰 상자에 완충재를 가득 담아 배송하는 것을 기피해야 합니다. 작은 제품을 위해 커다란 박스로 포장한다면, 이 역시 종이와 공간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객은 커다란 박스가 현관에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으며, 커다란 박스 안에 텅 빈 남는 공간을 보았을 때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소재 전략
혼합 재질을 피하기
혼합 재질의 경우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테면 코팅된 종이 전단지와 비디오테이프 등에 쓰이는 필름, 오염된 비닐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재는 소각될 때 많은 혼합물질을 공기중으로 배출되고, 매몰된 쓰레기가 토양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재활용된 소재 사용하기
이미 재활용된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환경을 위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은 다양한 두께와 강도로 된 재활용 종이를 찾아볼 수 있는데, 하나둘 이러한 소재를 늘리다 보면 불필요하게 나무를 베어 만드는 새 종이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패키지 제작을 고민 중이라면 필독:대안이 될 재료 살펴보기
영국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인 러쉬(LUSH)는 제품의 플라스틱 포장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재사용 가능한 천으로 선물 포장을 시작하였고,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대신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완충재를 사용해요. 이 완충재는 물에 금방 녹아 뒤처리가 편하고 환경에 무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또 활발한 신소재 연구가 이루어진 덕에 최근에는 해초를 이용한 빨대와 식기, 조롱박과 같은 식물을 이용한 용기, 과일과 버섯 등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 등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운송 전략
지역 제조 파트너 알아보기
배송지가 거의 국내에 몰려 있는데 물류창고가 외국에 위치해 있다면 어떨까요? 배송에 드는 시간도 더 들 뿐더러, 운송하는 동안 비행기와 배 등의 교통수단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조용히 환경에 해를 끼칩니다. 되도록 내가 위치한 지역에서 제조된 제품을 국내로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건비나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비용은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패커티브는 100% 국산 제조. 포장 디자인 직접 !소매점에서의 과도한 포장 피하기
최근 환경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일회용품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일회용 봉투를 구매하는 데 과금을 시키는 데서 멈추지 않고, 카페의 일회용 컵과 빨대도 규제하기 시작한 것이죠. 정부의 이러한 변화는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종이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소매점의 포장 방식이 보다 친환경적으로 변할 때 까지는 포장용품을 최대한 줄이는 데 동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품이 소매점으로 옮겨가기까지, 그리고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에서 낭비되는 불필요한 포장을 줄이면 꽤나 많은 자원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패키지 제작을 고민 중이라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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